한해, 당신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글/이채-
오늘이 무거워 고개를 떨구고
묵묵히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살며시 다가와 어깨를 감싸며
햇님처럼 웃어주던
당신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꼭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고
꼭 하고 싶은 일도 망설이고 있을 때
"힘내!"라는 당신의 따뜻한 한마디는
용기없는 나를
새롭게 일으켜 세웠습니다.
그 어떤 시련도
우리에겐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음을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은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을 몰아내는
가장 단단한 무기임을 배웠습니다.
불평과 불만으로
누구를 원망하고 비난했을 때
너그러운 당신의 마음은
이해심이 부족한 나를 부끄럽게 했습니다.
봄볕에 새싹이 돋듯
다시 태어나는 나를 기대하며
소망의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것은
슬기로운 당신의 가르침 덕분이
아니겠는지요!
하루하루 은혜의 별들이
내 작은 가슴에서 은하수처럼 빛날 때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보석같은 사랑
당신의 고귀한 그 사랑때문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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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힘겨운 나날이었습니다.
내년에는 코로나 치료제가 하루속히 보급되어
코로나 예전의 일상으로 되돌아가
마음껏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저희 두미연수원 펜션을
찾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 두미연수원 시설을 이용하시는데
다소 불편을 느끼신 분께는 죄송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가족처럼 친절하게 모시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두미도에서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낚시와 등산
그리고 바닷길 산책을 하시면서 추억도 쌓으시고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가시기를 바랄께요!
연수를 위하여 2021년 두미연수원에서
숙박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예약해 주시기 바라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010-9464-1950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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