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 --- 김춘수 시인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출처] 10월의 시 - 꽃|작성자 비너스
====================================
두미도와 두미연수원에서 연수와
꽃 구경을 하시면서 숙박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방을
예약해 주시기 바라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010-9464-1950로 연락주세요.
두미민박 집 아래 북구방파제 바닷가에 핀 해국
두미연수원 별관 5호동 아래에 핀 해국
두미연수원 본관 102호 아래 화단에 핀 해국
두미연수원 본관 화단에 핀 해국(소녀와 이순신 장군 동상 배경)
두미연수원 옆 산자락에 핀 구절초
두미연수원 구절초 옆에 핀 금어초
두미연수원 별관2호 뒤에 핀 메리골드
두미연수원 운동장 앞에 핀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
두미연수원 운동장 아래쪽에 핀 천인국
두미연수원 운동장 입구에 핀 메리골드
'두미도 소개 > 관광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통영 섬 두미도에서 쉬어 가세요 (0) | 2022.01.01 |
---|---|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라 (0) | 2021.12.07 |
두미도에서 풀잎 스친 바람에도 행복하세요. (0) | 2021.09.30 |
두미도 배 동절기 운항시간 변경 (0) | 2021.09.30 |
두미도에서 낚시와 등산으로 활력을 되찾으세요 (0) | 2021.08.16 |